전투와 전쟁

전투에서 이기는 것은 한번의 운이나 전술을 통해 가능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전술이나, 순간적 사기에 의해서는 
결코 전세를 바꿀 수 없다. 

대규모 전쟁은 운이 통하지 않는다.
아래 사진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당시 이용했던, 학익진의 전술도이다.

 

[한산대첩 학익진의 전술도]

적색진영이 청색진영의 학익진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은 
전속력으로 후퇴하여 넓은 공간에서 싸우는 방법외에는 없다.

 

이미 상대방의 설계된 전술판에 들어왔다면,

무작정 전투를 진행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신속하게

후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오자병법의 장기전을

설계해야만 함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