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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루기 - 세번 알아채기

지모프 2018. 6. 29. 20:32



감정 다루기 - 세번 알아채기 



 


 

 

 


 


“오, 그냥 무시해버려 그러면 그것은 가버릴 거야!” 이것이 감정을 다루는데 대한 소위 대중의 지혜이다. 


여기 그것과 정반대로 접근하는 붓다의 방법이 있다 :


 주의를 기울이라, 정말 주의를 기울이라,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은 감정으로부터 필요한 거리를 줄 것이다. 


그것은 그대가 무엇을 느끼든 그대는 감정이 아니라는 이해를 줄 것이다.


 


방법


만약 문제가 일어나면 – 예를 들어, 갑자기 성욕, 탐욕,  혹은 분노를 느낀다면 – 


딱 세 번 그것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라. 


만약 분노가 있다면, 속으로 세번 말하라, 분노, 분노, 분노. 


단지 그것을 완전히 인식하라. 


그래서 의식적이 되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그것이 전부이다. 


그리고 나서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계속하라. 


분노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마라. 그냥 세번 인식하라. 


 


그것은 대단히 아름답다. 그대가 그것을 자각하고 인식한 순간, 즉시 그것은 사라진다. 


그것은 그대를 사로잡을 수 없다. 그대가 오직 무의식일 때만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 말하는 것은 내면에서 자각하게 만들어서 그대는 분노와 분리된다. 


그대는 분노를 객관화할 수 있다. 분노는 저기 있고 그대는 여기 있기 때문이다. 


붓다는 제자에게 모든 감정에 이 방법을 쓰라고 말했다. 


 


보통, 모든 문화와 문명은 우리에게 문제를 억누르라고 말해왔다. 


그래서 서서히 그대는 그것에 무의식적이 된다… 


너무 무의식적이 되어서 그대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반대가 올바른 방법이다. 


감정들을 완전히 의식하라. 


그리고 그대가 의식적이 되고 감정에 집중할 때, 그 감정들은 녹을 것이다. 


그러니 이 방법을 시도해보라, 그러면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이런 지나가는 욕구와 생각의 짐을 덜 것이다. 


그대는 좀 더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게 느낄 것이다. 


그 향기가 그대를 둘러 쌀 것이다. 


그러면 서서히 인생은 완전히 다른 노래, 완전히 다른 춤이 될 것이다. 

 

 




 


 




출처 : ★ 우주의 정원 [ The garden of Cosmos ]  |  글쓴이 : sin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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