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인물저장고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이베드라

지모프 2015. 2. 10. 23:0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이베드라

스페인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

돈키호테의 작가



1547년 9월 29일 출생 알칼라 데 에나레스

1614년 4월 23일 사망 마드리드


가난한 하급귀족 출신의 외과의의 일곱자녀중 넷째로 출생

매우 가난하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사를 자주 다님


1569년-22세 결투사건에 휘말려 사법당국에 수배되자 먼친척인 이탈리아 추기경을 따라 로마로 도피하여 스페인 보병부대에 자원입대

1571년-24세  스페인 함대 군인으로 터키함대와의 일전인 레판토 해전(기독교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충돌로 세계 3대 해전의 하나)에 참가하여 세발의 총탄을 맞고 부상으로 왼팔을 잃음. 레판토의 외팔이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음.

1575년 28세때 고향으로 돌아가다 마레세유 근방의 터키 해적에 잡힘. 특히, 레판토해전에서의 무훈으로 스페인 사령관 돈후안의 추천서를 가지고 있던것이 발각되어 요주의 인물로 알제리에서 5년간 비참한 노예생활, 다섯번의 탈옥 시도


1580년 33세때 노예로 팔렸다가 성삼위일체 수도회의 도움으로 몸값을 치르고 석방, 가족이 있는 마드리드로 돌아와 글을 쓰기 시작

1583년 36세때 유부녀와 연애하여 유일한 후손인 딸 이사벨을 얻음. 말단관리로 생계유지

1584년 37세 뒤듯게 19세 처녀인 카탈리나 데 살라사르와 결혼

1585년 38세때 소설 라 갈라테아 출판하였으나 인기를 못 얻음

1587년 40세 생계가 어려워 부인을 처가에 두고 영국과 일전을 준비하던 스페인 무적함대(LA Armada Invencible)에 보급관으로 취직

1592년 45세 보급관 재직 시 허가업이 밀을 팔았다는 이유로 투옥되나 소명하여 곧 석방 

1594년 -1597년 지방세무공무원으로 일하다 세비야 은행이 파산하면서 공금횡령죄로 감옥에 감.

1603년 55세 바야돌리드에 가족과 정착. 아내와 두 처제, 처제의 딸 그리고 자신의 딸 이사벨 등 가족이 모두 여자들이었음.

1605년 57세때 돈키호테(El ingenioso hidalgo de Don Quijote de la Mancha) 1부를 발표하여 인기를 모았으나 출판사에 판권을 넘겨버려 경제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못함

1615년 죽기 몇해전 수도회에서 생활하며 돈키호테 2부를 완성후 가난하게 생활

1616년 병에걸려 병석에서 글을 쓰다가 4월에 향년 68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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