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원주민 마을에 선교사가 파견되었다.
어느날 선교사는 수박씨를 가져다가 마을에 심었고
수박농사는 풍년이었다.
그러나 어쩐일인지 원주민은 수박을 아무도 먹지도 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두려워했다.
처음 본 과일이고, 그 작은 것에서 여러 개의 큰 수박덩어리가 나와서 악마의 저주가 있는 과일이라고 의심했기때문이다.
그러나 선교사는 그에 개의치않고 수박을 날마다 맛있게 먹었다.
마을 사람들의 두려움에 떨었고, 악마의 소유뮬을 먹었다는 이유로 결국 선교사를 죽여버렸다.
얼마뒤 다른 선교사가 마을에 왔다.
이 선교사는 이 마을사람들이 수박을 저주하고 악마의 산물로 여긴다는 것을 파악하고...
마을 사람들 처럼 수박을 두려워 하는 척 동조했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고 교류하고...
천천히 수박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물론,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국 그 선교사는 수박이 그냥 맛있는 과일이고, 모든 마을 사람들과 잘 지냈다.
이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크다.
비록 수박에 저주에 산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마을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하지 못하고 행동한다면 큰 화를 당하게 됀다.
이때는 두번째 선교사처럼 매우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대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