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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북한관련 행보에 대하여

지모프 2014. 12. 10. 18:02

신은미 북한관련 행보에 대하여


신은미(51)

대구의 보수적인 기독교집안에서 출생

미국 캘리포니아 거주

미국 시민권자


리틀 엔젤스 활동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

미국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후 음대교수


보수정치인이었던 외할아버지와 6·25전쟁에 참전한 육사 출신의 아버지 영향으로 지극히 보수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던 중 우연히 호기심으로 북한을 여행하게 된다. 그는 세 차례 북한여행을 하면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봤다.

***


신은미와 황선의 북한관련 행보와 관련하여 우파 및 탈북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탈북자들은 신은미의 발언을 강도높게 비난하고 울부짖기도 한다.

그들은 신은미에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신은미는 미국시민권자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

그리고 탈북자들이 있다.


위 셋 중에서 누가 가장 다양한 경험을 갖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

답은 이미 나왔다.


물론,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하더라도 한국의 정세에 따라서 행동하고 생각해야하는 것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거스를 수 없는 어떤 내면의 소리가 강한 사람들이 있다.


일제시대에 친일을 하고, 독재시대에 독재정치에 빌어먹고...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패와 비리는 무시한채 이득만 취하는 태도는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맞다.

탈북자 역시 북한에서는 군인을 했을 것이고, 간부출신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을 찬양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편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다.


우둔한 자에게 무작정 지혜를 전하다가는 오히려 해를 입게된다.

신은미는 이 점을 잘 성찰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