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소한 행동이나 말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상대방이 생각 없이 던진 말에 무슨 의미가 있던게 아닐까 혼자 곱씹어보고 망상을 한다.
결국 그 망상때문에 하려던 행동도 못하게 되고 점점더 소극적이 되어간다.
상대방이 별 생각없이 던진 좋은 말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 좋아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별 생각없이 던진 싫은 말 때문에 하루 종일 우울해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내 자신이 싫어서
일부러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에 무덤덤하게 대꾸하면서 안정을 찾으려고한다
속은 타들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