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모의 정의
탈모란 모발의 내재되어 있는 모발 싸이클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 모유두에서 모모세포가 분열, 증식을 중단하고 휴지기가 길어지는 상태.
탈모증이 질환인가 혹은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인가에 대해 논란이 많았으나 이제는 질환으로 인식하는 쪽이 우세함.
* 두피가 두개골에 붙어 두피 속살이 얇아져 탈모가 됨.
평소보다 눈에 띄게 모발이 많이 빠진다면 머리 윗부분 두피를 문질러 볼 필요 있다. 손가락 끝으로 힘껏 눌러보면 통증을 느낀다. 그 정도가 심한 부분의 두피가 얇아져 있다는 것이며 두피 속살(진피)에 피가 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의 두피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며 모근은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시들어 간다.
사람은 수직 동물이므로 누워 잠들기 전에는 앉거나 서 있다.
그러므로 두피가 좌우 사방으로 당겨져 머리 옆부분 두피 속살은 두꺼우나 윗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얇아진다.
이 현상은 몇 년 혹은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무관심하게 두면 발견하지 못한다. 이것을 일찍 발견하여 대처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두피 속살이 얇아지고 피가 잘 흐르지 못하는(혈액순환장애)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2. 탈모의 원인
A. 유전 (안드로겐성 탈모증)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유전자가 표현성을 발현할 때 생기는 것. 이 표현성은 호르몬과 나이, 스트레스 등과 관계있음.
남성의 경우 부모 모두 탈모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경우 유전되며,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양쪽 모두 반 탈모의 유전자 두개가 이루어져 있을 때만 가능.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다르게 유전인자 두 개 모두 지니고 있다고 해서 남성형 탈모증세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머리숱이 적어지는 정도의 증상을 보임. 그러나 이 여성이 아들을 낳게 되면 50%의 확률이 유전됨.
부계의 유전자로 인한 남아의 대머리 확률은 50%가 되며, 또 모계까지 유전자를 지나고 있다면 그 확률은 75%가 됨.
대체적으로 유전, 안드로겐, 노화가 상호 작용되어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
탈모증에 있어 불확실하게 알려진 바로는, 한번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서서히 일어남. 모발의 주기성을 가지고 있어 탈모가 서서히 일어나는 시기, 빨리 일어나는 시기, 비교적 안정됨을 느끼는 시기를 경험.
B.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서 생성되는데, 이 남성 호르몬은 모발을 생존케 하는 모낭에겐 적과도 같은 존재.
DHT호르몬은 모공을 죽게 만듦.
DHT는 일차적으로 고환과 정소에서 많이 생산되며, 부신피질과 난소에서도 소량 생산.
직접적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DHT.
DHT는 테스토스테론에 5-알파 리덕타아제라는 환원효소가 작용하여 생성되는 대사물질. 모낭세포의 특정 부위와 결합하여 탈모로 이어지는 변화를 일으키는 주범. 실제로 탈모가 일어나는 부분에는 5-알파 리덕타아제 효소의 활성화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모든 사람의 피부에는 DHT가 생성되는데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모낭의 땀샘(아포크린선)과 관련있음. 안드로겐이 많아지면 자연히 DHT가 늘어나고, DHT가 늘어나면서 케라틴이 모발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못하게 되므로 탈모증이 나타남.
모낭 중에서도 전두부와 두정부 부위의 모낭은 다른 부위의 모낭보다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DHT로도 더 쉽게 환원되는 양상을 보임. 이때 만일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DHT가 신속히 그 유전인자를 표현하는 모낭과 반응을 일으켜 중증의 탈모로 이어짐.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데, 주의 할 것은 여성에게서 생성된 더 적은 양의 DHT는 여성탈모증의 치명적인 계기가 됨.
테스토스테론의 활성화 정도는 봄에 가장 낮고, 가을에 최고치. 그러므로 봄 동안에는 모발의 성장이 가장 활발하고 가을에 가장 저하됨.
C. 혈액순환장애
과피지를 형성하거나 ,모공을 막고 두피가 압박을 받아 순환장애를 일으켜 탈모가 되는 현상.
두뇌를 많이 쓰는 현대인들은 뇌가 발달하면서 두개골도 커지고 두개골에 두피가 당겨져 붙어 압박을 받아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혈액의 순환장애를 일으키게 될 수 있음.
모유두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세 혈관은 자율 신경의 영향을 받아 확대 되거나 축소되기도 함.
자율 신경은 우리들의 신체의 내장, 그 외 모든 기관을 우리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서로 대항하면서 혈관, 감각 기관을 지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작용의 차이
- 교감신경: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 같은 몸의 자세를 취하 는 작용. 투쟁신경이라고도 하며 두뇌 노동과 육체 노동을 할 때 활발해짐.
- 부교감신경: 에너지를 축척하는 것과 같이 내장의 모든 기관의 작용을 컨트롤. 평화신경이라고도 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할 때 활발해짐.
교감신경은 혈관, 특히 모세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모발, 피부의 영양공급이 약해지는 것으로, 모발의 성장기를 단축시키고 탈모로 이어짐. 그리고 무의식적인 정신긴장, 잠재적인 불안감, 고뇌에 의하여 항상 긴장하기 쉽기 때문에 이것이 계속되면 탈모증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원형탈모는 이것의 전형적인 예.
기계적인 압박에 의해서도 혈행은 저해됨.
(예)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두개골이 발달, 두피를 압박하고 모세혈관의 혈행을 저해(머리 모양이 둥글며 옆으로 벌려진 형태의 사람/탈모되기 쉬움)
꽉 끼는 모자도 두부로 흐르는 측두동맥을 압박하여 탈모유발.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위한 따뜻한 목욕이나 충분한 휴식, 적당한 유산소 운동등은 혈행을 촉진하여 탈모방지에 큰 도움이 됨.
D. 세균번식
말라세시아: 비듬균. 모든 사람의 두피에서 발견되며 두피의 지질을 먹고 자람. 피부를 자극하고 죽은 표피세포를 빨리 떨어져 나가게 하여 비듬을 초래. 건성두피에서 많이 볼 수 있음.
모낭충: 데모덱스(Demodex). 97%의 사람에게서 볼 수 있음. 라틴어 지방(demo)과 벌레(dex)라는 말의 합성어. 인체의 모낭과 피지선내에서 모든 성장이 진행. 모낭구에서 교배 후 모낭과 피지선에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 교배후 12시간 후 50~60개의 알 산란. 유충은 질병을 유발하진 않지만 피부조직 영양분을 빼앗음. 데모덱스는 8개의 발과 예리한 입을 사용, 모지기관의 세포조직을 뚫고 모낭과 피지선을 파괴시키고, 그로인해 모낭염을 일으키고 모낭손상으로 탈모유발. 지성두피와 지루성, 예민성 두피에 많이 있음.
E. 피로와 스트레스
자율신경의 실조증을 초래하여 모발의 발육이 저해됨.
원형탈모의 원인.
코티솔 호르몬 과다 분비
@휴지기에서 생장기로의 시작을 방해.
@인체의 모든 모발 성장을 억제.
@우울증인 사람은 높은 수준의 코티솔 호르몬 분비.
@코티솔은 잠자리에서 최저치로 떨어져 숙면을 유도.
수면을 일컬어 ‘인체의 회복제’라 할 만큼 수면의 양과 질은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음. 특히 두피와 모발은 수면의 양과 질을 반영하며 밤에는 낮과 달리 피부의 재생이 이뤄짐.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세포의 재생작용이 활발한 시간이므로 이 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
모발이 자라는 것은 이른바, 세포분열을 하는 것.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두피(모근)에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모발은 건강하게 성장함. 수면부족은 혈관수축으로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짐.
F. 대사 장해
모발 세포내의 케라틴 생성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
(예) 철, 아연, 동 등의 금속성분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탈모, 약물의 부작용 등.
G. 조직 장해
모유두 조직의 기능저하 또는 파괴된 경우를 의미.
반흔성탈모(상처나 부스럼 따위가 나은 자리에 남은 자국) 은 회복 불가능.
H. 화학적 요인
남녀노소 누구나 거의 매일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 역시 잘못 사용하면 탈모의 원인이 됨.
일반적인 샴푸는 석유계 추출물인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용하면 두피를 보호하고 있는 피지막을 손상시킴.
각종 화학제품들이 두피에 남아 있을 수 있음.
(예) 샴푸, 염색제, 펌제, 트리트먼트, 스타일제 등.
천연샴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함. 일장일단이 있음.
(예) 염증에 의한 것에는 약물, 즉 콜드액 같은 화학물질이 침투하여 모구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모근의 단모로 웬만한 경우가 아니면 탈모로 까진 진행되지 않음.
I. 결발성 탈모
잡아당김. 즉 생리적 자극이 모유두 조직 주변에 가벼운 염증을 일으켜 그것이 축적되어 조직의 노화를 앞당김.
(예) 한자리의 흰머리를 지속적으로 뽑는 것.
[출처] 탈모 교육 자료|작성자 주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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