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저장고/구피관찰록

미나리, 미역모스 그리고 구피

지모프 2020. 1. 29. 12:02

구피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2019년 11월 중순이었으니,

어느듯 2개월차 물생활?을 하고 있네요.

^^;;

물생활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도 수질과 먹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일텐데요.

 

최근에는 수반에서 키우고 있는 미나리와 미역모스를

구피들이 먹을 수 있는지 관찰해 보았답니다.

 

[미나리 잎을 뜯어 먹는 구피]

 

구피수반에는 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를 키우고 있는데,

며칠동안 구피에게 먹이를 주지 않았더니

미나리를 뜯어먹는 구피가 보이네요.

^^;;

원래, 구피가 채식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직접보니 재미있네요. 

 

[미역모스를 뜯어먹는 구피]

 

더불어 미역모스도 부지런히 뜯어 먹는 구피들을 발견했어요.

아무튼 먹이를 주지않고

식물을 먹고 얼마나 생존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물생활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