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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겨울 피부 가려움증 심해지는 이유

지모프 2014. 3. 7. 02:01

겨울이 되면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나오는일이 많아집니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건조입니다

 

방치하면 가렵고 잠을 못하거나 심해지면 습진이 생기는 등 더욱 증상을 악화시켜 버릴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그 경향이 강해지는데요 최근에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오늘은 이런 겨울에 심해지는 가려움증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건강한 피부란?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 조직의 3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의 표피 세포가 여러 층 쌓여 있으며,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면 오래된 세포는 점차적으로 위 쪽으로 밀려 곧 각질이 됩니다

 

각질 세포는 결국 때나 비듬으로 피부에서 벗겨져 갑니다

 

이 각질 세포가 10 ~ 15 층 정도 쌓여 있는것이 각층입니다

 

건강한 피부는 각질층의 표면은 피지막으로 덮여 있으며, 또한 피부의 내부에 있는 각질 세포 간 지질과 천연 보습 인자에 의해 바이러스와 꽃가루 등의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고, 촉촉한 수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겨울 가려움증 원인

 

 

 

신진대사가 저하되는것으로, 각질 세포 간 지질과 천연 보습 인자 등이 줄어듭니다

 

또한 피지선이나 땀샘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지막의 기반이되는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줄어 피지막이 만들어져 어렵습니다

 

 

 


 

 

 

공기의 건조

 

 

공기의 건조에 의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기 쉬워집니다.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더욱 건조가 진행됩니다

 

 

기온의 저하

 

 

기온 저하에 따라 피지선이나 땀샘의 기능이 나빠지고, 각질 세포 간 지질과 천연 보습 인자가 감소합니다

 

 

 


 

 

 

과도한 세안

 

 

목욕시 몸을 많이 씻으면 각질 세포가 벗겨지거나 각질 세포 간 지질과 천연 보습 인자가 흘러하기도 합니다

 

젊은사람의 가려움증 원인은 대부분이 너무 씻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의류

 

 

옷과의 마찰이 잦은 팔 위쪽에서 어깨에 걸쳐 정강이, 허벅지, 옆구리, 허리 등이 특히 건조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층의 세포가 흐트러지고 틈새가 생겨 피부를 지키는 기능이 저하하여 자극을 받기 쉬워집니다

 

외부에서 자극을 받아 표피에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이 약간의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자극을 받은 C 섬유가 물질 P라는 물질을 내고 피부의 비만 세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이 방출됩니다

 

또한 히스타민은 C 섬유를 자극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피부의 건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은 바뀌지 않습니다

 

 

 


 

 

 

가렵다고 긁는다거나 하면 그것이 새로운 자극으로 더 가려움이 강해집니다

 

가려운부위를 긁는 경우 둥근 습진 (동전 모양 습진)이 생기거나 작은 물집이 되어그 침출액이 알레르겐이 되어 몸 곳곳에 습진이 나타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대책

 

 

겨울철 가려움증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피부의 건조를 막는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보습을하면 C 섬유도 원래 길로 돌아와 개선되어갑니다

 

 

 

 


 

 

 

겨울 가려움증 1. 보습제의 사용

 

 

보습제를 사용하여 흐트러진 각질을 정돈하는것이 건조 대책의 기본입니다

 

보습제로 피부의 표면에 인공적인 막을 만들어 외부로부터 자극이나 수분의 증발을 예방합니다

 

 

종류

 

보습제는 수분과 유분의 함유량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연고 : 유지를 기반으로하는 유형

 

■ 크림 : 연고보다 달라 붙지 않고, 로션보다 수분이 적은 타입

 

■ 로션 : 뽀송한 수분이 많은 타입

 

■ 겔제 : 고체에서 반고체 상태에서 바르면 체온으로 녹아 액체가되는 유형

 

 

 

수분이 많은 타입 쪽이 사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상처가 있는 경우 등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용 방법

 

 

1 일 최소 2 회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입욕 후는 각층이 수분을 흡수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하여 불필요하게 건조해버리므로 가급적 10 분 이내에 바르도록 하세요

 

또한 강한힘으로 문지르는 경우 피부를 자극해 버리기 때문에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발라주세요

 

가려움이 가라 앉는다고 해서 곧바로 사용을 그만두는것이 아니라 피부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바르는편이 좋습니다

 

 

겨울 가려움증 2. 일상 생활 수칙

 

 

 


 

 

 

목욕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고 있으면 피지막이나 각질 세포 간 지질이 녹아 버리므로, 물의 온도는 38 ~ 40 정도로 장시간의 목욕은 피하도록 하세요

 

보습 효과가 있는 입욕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지막이 벗겨져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얼굴, 목, 손발 부위는 매일 씻지만 전신비누칠은 주 1 ~ 2 회 정도를 기준으로합니다

 

건성 피부의 약산성 보습 성분이 들어간 비누도 있으므로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몸을 씻을때는 수건 등으로 쓱쓱 비비면 각질이 흐트러지므로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씻도록하고 비누나 샴푸를 사용한 후, 헹굼 잔재가 없게 합시다

 

목욕 후 목욕 타월로 누르듯이 살짝 물기를 닦아내주세요

 

 

 


 

 

 

환경

 

 

에어컨, 난로, 전기 장판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합니다

 

설정 온도를 낮추거나 오랜시간 켜놓지 않는 등의 주의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류는 가급적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합시다

 

보풀이 일어나는 까칠한 소재는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몸에 딱 맞는 옷도 피부에 자극이 되기 쉽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전기가 자극이 되어 가려움증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소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생활

 

 

겨울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 음식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히스타민을 방출시키는 작용이 있는 음식 (해산물, 달걀 흰자, 토마토, 딸기, 초콜릿 등)과

 

히스타민이나 히스타민과 유사한 물질을 포함하는 음식 (죽순, 시금치, 가지, 토란, 고등어 등)은 과잉섭취 하지 않도록 하세요

 

지금까지 언급한 다양한 대책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시판 약을 1 주일 정도 사용해도 붉은 빛이나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을 때는 피부과에서 진찰하는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신진대사는 수면 중이나 편안한 상태에서 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운동, 영양 균형에 유의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피부를 보호하기위한 궁리를하고 가려움을 예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