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작가, 생크는 빌 클린턴의 "초상화 왼쪽을 보면 그림자가 있는데 이 그림자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며 "하나는 내가 마네킹에 입힌 청색 드레스의 실제 그림자이고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의 어두운 면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가 청색 드레스를 모델로 삼은 것은 르윈스키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정액이 묻은 증거물이라며 직접 검찰에 제시한 증거물이 청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르윈스키는 클린턴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인물이다. 생크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르윈스키가 마음에 계속 걸렸다"며 "그래서 살짝 (르윈스키의 흔적을) 그려 넣었다"고 고백했다.
생크는 클린턴 전 대통령 퇴임 직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초상화를 그렸으며 청색 드레스를 입힌 마네킹을 세운 뒤 그 그림자를 초상화에 그려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상화는 현재 국립초상화미술관에 걸려 있다.
이후에 빌 클린턴의 이 초상화를 없애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으며 르윈스키는 이후에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책을 펴내기도 하였다. 더불어, 이전에는 파란색 옷을 입었으나, 사건이후로는 빨간색 옷을 입는 모습을 모여주었다. 이는 과거의 파란색 드레스에 대한 트라우마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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