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쯤까지는 치질이 있었는데
술 심하게 먹거나 피로가 심해지면 어김없이 아시죠 ㅎㅎㅎ
처음엔 죽염녹인 물을 숙먹은 날은 집에 돌아와서 꼭 먹었습니다.
요즘은 그냥 아침에 죽염수로 담근 동치미 먹구요.
찌게나 나물등 모든 음식을 죽염수 또는 죽염수와 간장을 같이 넣어 먹습니다.
죽염수 만으로 맛이 대부분은 좋은데
간장을 같이 쓰면 더 나은 경우 간장도 같이 쓰거든요.
죽염 음식에 쓰고 복어환 먹으면서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안아프니 사라졌겠지 생각하는데
아무튼 없어진것같아요.
혹 심한 치질이 있으신분들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안티푸라민이 소염작용과 열을 시원하게 발산하는 약성이 있고
죽염도 염증 죽이는데 일가견이 있는 물건이니
죽염을 환부에 그냥 바르면 무지하게 따가울 것같으니
안티푸라민에 섞어서 자극량을 줄이면서 은근히 작용시키면
통증이 적으면서 잘 치료가 될것같습니다.
속치질 같은 경우에는 안으로 밀어넣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바르면 처음엔 상당히 아프다가 금방 괜찮아진다고합니다
..
보통은 치질은 항문과 가서 주사맞고 연고바르고 쓴약 몇일 먹다보면 증세 호전되서 낫곤했죠
가벼운 외치질이라서 (조금 가려운 정도)
안티프라민 죽염요법 이 있다는걸 들어서 몸소 실천해봤어요
안티프라민 약국에서 2500원
죽염 (인산9회죽염) 정품을 사셔야 하고 오픈마켓에 4만원대 정도 가격입니다
-- 죽염은 다른 용도로도 무궁무진하니 돈이 그다지 아깝지 않더라구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좌욕하시구 건조시킨담에
안티프라민 뚜껑에 죽염과 안티프라민을 적절하게 반죽시켜서
항문에 발라주면 끝이구요
한번발라주니 바로 가려움증이 사라지네요
걱정했던 작열감은 크지 않았습니다 ^^
자기전에 한번 더 발라주고 치료 마무리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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