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저장고

2024년도 코로나 감염 및 회복 후기

지모프 2024. 9. 1. 22:38

 

 2024 8 26일 월요일 저녁, 사무실에서 회의와 돼지고기 막창집에서 회식을 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도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았지만,

개방된 공간에 있어서 정확히 언제 감염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2024 8 27일 화요일(1일차)

아침에 목이 아프다. 그리고 머리도 조금 띵하다.

점심식사 후, 낮에도 낮잠을 잤다.

단순한 두통 및 체력저하로 판단했다.

저녁쯤 되었을 때는 몸이 약간 애리는 느낌이 난다.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ㅠㅠ;;

저녁에 산책과 샤워를 하고 타이레놀을 먹고 12시에 취침하였다.

 

2024 8 28일 수요일(2일차)

아침에 어제보다는 목이 덜 아프지만, 머리도 띵하고,

몸이 애리는 증상도 약간은 있다.

도대체 어디서 코로나에 전염이 된 것일까?

지난주 목요일부터 여러가지 약속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기는 했다.

가장 유력한 것은 월요일 저녁회의인 것 같다.ㅠㅠ;;

 

이제부터 다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더 기울여야 하겠다.

요즘은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서 코로나에 감염되고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기침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힘들다.

낮잠을 푹 잤더니 조금 낮다.

 

22시 현재, 아직도 머리가 약간 어질하다. 맑은 콧물이 약간 나오는 듯하기도 하다.

걸어 오면서 현기증도 약간 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코로나가 맞는 듯 하다.

피부가 애리는 증상이 있고, 꽃가루가 없는 계절이라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닌 것 같다.

다행히, 피부가 애리는 증상은 완화되었다.

 

2024 8 29일 목요일(3일차)

인후통이 있고 피부가 애리는 증상이 미약하게 남아있다.

오후에는 스터디카페에 갔다가, 헬스장에 등록을 해서 운동을 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다.

샤워를 하고 찬물로 몸을 헹구고 급격한 피로가 몰려와서

초저녁에 잠을 많이 잤다.

밤에도 잠이 안왔지만, 타이레놀을 먹고 잠들었다.

 

2024 8 30일 금요일 아침(4일차)

아직도 두통이 있고 인후통이 있다.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견디고 있다.

증상이 발현된지 벌써 4일차인데, 언제쯤 모두 회복이 될까? ㅠㅠ;;

낮잠의 영향으로 불면증이 고통스러웠다.

 

2024 8 31일 토요일(5일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직까지 목이 아프다. 코도 약간 막힌다.

약국에서 감기약과 타이레놀을 구매했다.

감기약을 계속해서 먹었다.

최근에는 낮에 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밤에는 불면증으로 힘들었다.

 

2024 9 1일 일요일(6일차)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동안의 인후통은 95%정도 사라졌다.

그리고, 두통도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약간의 누런 코와 가래는 나오지만 이것도 이전에 비하면 거의 회복에

가까워 졌다는 신호로 보인다.

내일쯤에는 완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으로 2024년도 코로나 감염 후 회복일지를 종료한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일주일 정도 힘들지만,

기침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