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코막힘이 일상생활에 고통을 주지만,특히, 낮에 활동할 때는 괜찮다가 누우면 코막힘이 심해지는 것은 머리가 낮아져서 체액이 머리쪽으로 잘 몰리기 때문이다. 양악수술환자도 가끔씩 코막힘이 심해진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비갑개'라는 콧속에 있는 살(점막)이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끈끈한 콧물이 차서 코가 막히는 게 가장 주요하다. 즉, 비갑개의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어 몸 안의 체액이 스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아무리 코를 풀어봤자 비갑개를 해결하지 못하면 코막힘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콧물에 의해 코가 막히는 줄 알고 코를 계속 푸는데 이러면 코와 입 주변의 피부가 헐 뿐만 아니라 코피가 날 수도 있고 심하면 고막이 손상되어 청력이 떨어지게 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