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나 여름철에 나무 밑에 주차를 해놓으면, 자동차 표면에 수액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 수액이 끈적해서 잘 닦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그대로 방치해 두면, 더 딱딱해지고 결국에는 자동차 페인트층까지 손상이 갈 정도로 고착되어서 낭패를 겪는 경우가 많지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뜨거운 물에 담근 수건을 수액 얼룩이 있는 곳에 덮어 놓고 5분정도 기다린 후 물티슈로 닦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은 얼마되지 않은 수액의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고착되어 굳어진 수액의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없어요. ㅠㅠ;; 이때는 에탄올 90% 이상의 용액을 사용하면 쉽게 닦인답니다. 아세톤과 같은 약품을 사용하면 자동차의 페인트가 손상되니까 사용하시면 위험해요^^;; 단, 주의해야할 사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