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산(枸櫞酸) 또는 시트르산(citric acid)은 레몬이나 밀감 따위의 과실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기산으로, 이온화되어 3가의 음이온으로 작용하는 하이드록시트라이카복실산의 한 종류이나 다른 카복실산보다는 강한 산성을 띤다. 구연이라는 단어가 레몬이라는 의미이므로 레몬산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아래의 내용은 구연산에 대하여 많은 실험을 한 이부경이라는 사람의 글이다.
넓적넓적한 두드러기가 심한 가려움증과 진물을 동반하면서 전신에 퍼져나갔다. 삼복의 무더위에 어지간히 시달리고 있던 터에 더하여 이런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은 어느 해 여름 내 아내가 겪었던 고통의 일면이었다. 내가 살고있던 시내의 유명 약국과 병원을 다 찾아다녔어도 고치지를 못했다.
어느 병원이나 약국이든 처음부터 못 고친다는 소리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무작정 주사와 약만을 투여한 결과 나중에는 약물중독으로 제2, 제3의 부작용이 생겼을 뿐 끝내 고치지 못하고 말았다.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다니다 환자 스스로 지쳐 제풀에 떨어져 나갈 때까지 또박또박 돈만 따먹고 있는 실정이었다. 헛돈을 따먹어도 그들은 탈이 안난다. 국가에서 용인(容認)받은 자격이 있어 그런가? 내가 다니는 교회의 어느 여전도 회장이 똑같은 증상으로 2년여를 그 시내의 병원과 약국을 모조리 찾아 좋다는 주사와 약을 다 써봤어도 헛일이었고, 병원과 약국에서 처방해준 약 때문에 부작용만 났을 뿐 그분도 헛돈만 썼다는 하소연이다.
병원 의사들은 이런 환자가 나타나면 제일 겁을 집어먹더라는 얘기까지 곁들인다. 고쳐준다 해놓고 끝내 고칠 수 없었으니 의사들도 겁이 날 수밖에 ….
원인을 모르면 고치기 어려운 것이 병인데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을 모르고 고쳐준다 덤벼드는 의사들의 용기에 감탄할 뿐이었다.
나는 그 여전도 회장의 얘기를 새겨듣고 그것이 이상체질에서 오는 생리적 병임을 판단하고 아내의 치료에 덤벼들었다. 내가 오랜 기간 계속 복용하고 있는 구연산을 강하게 먹여보았다. 3일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1주일만에 완전히 치유가 되었다.
그 후 두드러기 증상의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 돼지고기·닭고기가 원흉인 것을 알아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돼지고기·닭고기가 두드러기 발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레르기성 체질을 구연산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도 얻게 되었다.
식초가 건강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이를 먹기 시작하였고, 후에 구연산은 식초의 3배 효과가 있다는 얘기에 그쪽으로 입맛을 돌렸다. 구연산을 먹고 2~3시간만 지나면 노랗고 탁하게 나오던 소변이 수돗물같이 맑아짐을 몸소 체험해 오고 있다. 이것은 신장과 간장의 기능이 신선하고 활발해진다는 사실이며 방광이 좋아진다는 증거라 믿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늘 방광 이상에 대한 자각증(自覺症)이 있어 온 터이나 이것을 장복하고부터는 방광염 증세도 완전히 가셨다. 또 20년 전에 앓았던 담낭(膽囊)에 기름기만 들어가면 심한 통증이 있어 왔는데 이제는 비계덩어리를 먹어대도 아무렇지도 않다. 또 피로감도 사그라졌다. 내 건강에는 구연산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손바닥·발바닥·손톱 밑에 생기는 무좀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몽땅 구연산으로 고치게 해줬다. 여드름도 구연산으로 마사지를 하니 맥을 못추게 됨도 알아냈고, 겨드랑 밑의 심한 냄새도 구연산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도 했다.
신장병으로 몸이 퉁퉁 부어오른 사람의 부종(浮腫)도 말끔히 가시게 해줬다. 이토록 신기하고 좋은 치료제를 왜 이제까지 덮어두고 세상에 알리지 않았을까. 옛부터 식초는 불로장수의 신약(神藥)이라 했거늘…, 하물며 구연산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사람의 간장은 30~40대 이후부터는 그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축적된다. 이 때 피로를 쫓는 것이 구연산이다. 또 구연산을 먹으면 체내 유용세균(有用細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생체(生體)속의 각종 효소의 활성이 배가(倍加)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사람이 피로해지는 것은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몸이 무거워지고 근육이 굳어지고 신경통의 원인이 된다는 ‘필민산’ 과 ‘유산’ 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때 구연산을 먹으면 이들의 발생이 억제되어 근육은 부드러워지고 혈액은 맑아지고 대사기능이 순조로워진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니까 구연산은 체내 노폐물의 대청소제로써 생리적 병을 말끔히 몰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술을 마시게도 되고, 때로는 과음으로 간의 피로가 촉진되어 이것이 전신의 피로로 나타나게 된다.
피로가 쌓이면 간에 해가 있게 되므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간암과 간경화증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수가 허다한데, 술을 마신 후 구연산을 복용하면 간의 해독과 피로가 가시게 된다.
그러니까 구연산은 즐거운 음주의 중개자이고 애주가의 장수제가 된다 할 것이다. 물 반 컵에 티스푼으로 한 수저만 타서 1일 3~5회 가량 마시면 최상의 효과가 있게 된다. 공복(空腹)에도 좋으나 먹고 이상이 있을 때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많이 마셔도 부작용의 염려는 전혀 없다는 것도 첨기해 둔다.
그러면 구연산의 정체는 무엇일까?
레몬 또는 밀감 등의 과실속에 함유되어 있는 염기성(鹽基性)의 유기산(有機酸)으로서 옛날에는 이것을 과일에서 추출해서 청량음료나 식품첨가제로 사용해 왔으나, 근래에는 전분이나 전분박(澱粉粕)을 발효시켜 만들어내고 있다. 결정성(結晶性)의 백색 가루로 되어 있고 물에 잘 녹으며 이것을 청량음료 등에 첨가하면 상쾌한 맛을 낸다.
구조식(構造式)은 식초와 비슷한데 ‘카복실기’ 즉 COOH기가 식초의 3배가 붙어있으니 구연산은 3배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식초요법으로 건강을 지키던 사람은 구연산으로 바꾸면 3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참고해 둘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만병 통치에 가까운 구연산을 왜 의사나 약사들이 권하지 않고 있었을까. 의과대학이나 약학대학에서 가르치지 않고 있으니 알 리가 없고 안다 해도 값싼 구연산으로 병을 고친다면 돈벌이도 안되어 간판을 다 뜯어내려야 할 판국이니 누가 그 바보 같은 짓을 한단말인가.
때로는 내 자신도 이런 신비의 효능을 혼자만 알고 건강을 지탱하면 될 터인데 무엇 때문에 의학계의 눈총을 받아가며 욕을 먹는걸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애독자들에게만은 건강을 선사해 드리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써보낸다.
건강은 행복의 원천이니 누구나 건강을 스스로 지켜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구연산은 실질적인 건강의 파수꾼이라 할 만하다. 나는 구연산을 복용한 지 이제 막 17년째에 들어서고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구연산의 최장기 복용기록 보유자가 될 것도 같고 구연산의 신비성에 대하여 나만큼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드물 것 같다.
구연산의 신비한 효과에 대해서는 앞서도 설명했지만 이렇게 장기간 복용을 해오면서 불치병으로 허덕이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병을 고쳐주고 있으니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나는 주변에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으로 오랜 세월 병원에 다니면서도 고치지 못하여 언제 이 병으로 쓰러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보아오고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구연산을 복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의 말을 믿고 따라준 사람 중에는 완치의 효과를 본 이들이 부지기수이나 내 말을 돌팔이 의사의 넋두리같이 받아들인 사람은 영영 고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는 경우를 수없이 보아오고 있다.
또 내가 알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의 관리소 여직원이 가슴과 목덜미, 그리고 얼굴에까지 좁쌀만한 돌출물이 생겨 몇 달간을 피부과에 다니며 치료를 하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여직원에게 즉각 구연산을 복용토록 권유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피부질환을 그런 것으로 고쳐지느냐 하는 불신의 표정이 역력했으나, 나의 끈질긴 설득으로 복용을 시켜 10여일 만에 완전히 치유가 되게 함으로써 오랜 세월의 고통에서 해방을 시켜준 일이 있고, 또 같은 아파트 단지 내의 알레르기성 피부염 환자와 아토피성 피부질환자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치료해 줌으로써 구세주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나는 50대 초반부터 노인성 피부질환인 검버섯이 손등과 얼굴의 일부에 생기기 시작했다. 이제 나도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남모르게 고민이 생겨나기도 했으나, 구연산을 복용하고 나서부터는 검버섯이 더 생기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또 한번의 신비성을 느꼈다. 이런 면에서 구연산은 어느 보약이나 강장제보다도 차원 높은 건강식품임을 확신하고, 이런 실질적인 복용효과와 치료경험을 통하여 구연산의 복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립하여 건강유지와 질병치료를 위한 설명을 해오고 있다.
● 구연산의 용법
1. 물 반컵(맥주컵) 정도에 구연산 분말 약 5g 가량을 타서 완전 용해시켜 복용한다.
2. 1일 3~5회 동일한 방법으로 타서 복용한다. 치료용은 1일 5회 가량, 건강 유지용은 1~3회 가량.
3. 복용은 식전·식간·식후 어느때도 무관하지만 위가 나븐 경우는 식후가 좋다.
4. 식초같이 신맛이 나기 때문에 복용하기가 극히 난처할 때는 우유나 꿀물·요구르트 등에 타서 복용하여도 무방하고 잇몸이 취약한 사람은 빨대로 빨아 먹으면 편리하다.
5. 구연산은 식물성이기 때문에 과용하여도 부작용이 없다.
6. 식용 후 2~3시간 후의 소변 색이 대단히 맑아지는데 이는 그만큼 대사작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증상이다.
출처 : 건강혁명
[저자 : 본회 이부경 전부회장](환경유기농업협회)
'생활건강저장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발은 건강하게 하려면? (1) | 2024.12.18 |
---|---|
한고은식 몸매, 피부 관리 비법 (1) | 2024.12.18 |
정수기 물 마셔도 좋은가? (3) | 2024.12.16 |
어싱(earthing, 접지) 맨땅요법에 관한 고찰 (0) | 2024.12.16 |
수지침과 손(손바닥)의 상관관계 (1)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