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전용세제, 주방세제 퐁퐁으로 절약해볼까?

요즘에는 식기세척기의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집집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기세척기의 경우에,
일반적인 주방세제 즉, 퐁퐁?을 사용하시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나서 오작동을 일으키게 되지요?
(손으로 설겆이 할 때의 주방세제 양을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ㅠㅠ;;)

그래서,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이 식기세척기 전용세제의 
가격이 일반 주방세제에 비하여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ㅠㅠ;;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구글검색 결과 이미지]

[일반 주방세제 구글검색 이미지]

더불어, 식기세척기용 린스도
있지요?

 

[식기세척기 전용 린스]

그렇다면, 식기세척기용 세제와 일반 주방세제와 뭐가 다를까요?
주방용 일반 세제는 소량을 수세미에 묻혀서 기름기와 이물질을 물리적으로
신속하게 문질러서 세척하는 방식이므로 거품이 많이 나도록
의도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거품의 양이지요.

 

[일반 주방세제로 설겆이하는 모습]

반면, 식기세척기는 뜨거운 물과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해서 물과 세제가 반복적으로 회전하므로
거품이 많이 생성될 수 있는 조건의 기계입니다.

 

그래서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는,
일단 거품이 덜 나구요.
이것은 계면활성제의 양이 적다는 말이겠지요.

헹굼이 깔끔하다는 특징이 있어서 세제의 잔여감이 없다고 해요.

그럼, 일반 주방세제의 양을 줄여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네, 맞아요.
세정력이 감소하겠지요?
그래도, 이물질을 초벌세척해주고 일반 주방세제를 소량만
넣어서 세척하면 세척력이 떨어지더라도 충분하고,
세제에 투입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겠지요?

간혹,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사용하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은 설겆이라고보다는
단지 헹굼정도의 기능을 하므로,
그다지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식기세척기에 전용세제를 투입하는 모습]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은요.
식기세척기에 일반 주방세제를 사용하시면,
기계가 고장이 난다고 하시는데요.
고장이 나는 경우는 드물고, 거품으로 인해서 오작동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니까 고장에 대한 두려움은 가지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거품이 많이 나서 오작동이 날 경우에는 
식기세척기의 전원을 끄고, 물이나 수건으로 거품을 걷어내고,
다시 전원을 켜고 세척모드를 두번정도 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방 주방세제의 거품으로 인해서
겁먹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보다 일반 주방세제가
오히려 얼룩이 덜 생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사용하구 있어요.
다만, 일반 주방세제는 정말 양을 조금만 사용해야 하구요.
(팥알 3개 정도의 양)

큰 세척력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초벌 설겆이를
어느정도 해주셔야 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식기세척기에서
뜨거운 물과 회전물줄기가 식기를 세척해주므로
손으로 설겆이 하는 것보다는
물의 양도 절약되고, 위생적이고 뽀드득한
식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랍니다.
^^;;

지금부터는,
돈도 절약하고, 시간, 노동력도 줄이고,
깨끗한 식기를 사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