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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의 원인이 곰팡이?

지모프 2014. 1. 18. 01:00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 곰팡이]

머릿속에 곰팡이가 득실득실, 탈모의 원인으로 진행될수도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비듬의 원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비듬의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비듬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변비, 환경 오염 등도 비듬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특히 피부의 정상 세균 중의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샴푸 후 잔여물 등 생활습관과도 관련이 있어, 지루 피부염이나 건선과 같은 두피 피부 질환과 동반돼 비듬이 발생한다.

 

머리에 비듬이 생기면 두피에 각질이 생기며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하루에 한 번쯤 감는 것이 좋다는 것. 또한 그 중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