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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이 좋은 이유?

지모프 2025. 4. 5. 15:25

옻은 옻나무에 포함된 진액(우루시올 70%, 수분 10-20%, 고무질 4-8%, 함질소물질 2-3%, 라카제효소)을 말하며 주성분이 우루시올이다. 옻 진액은 점성이 있는 무색액체이지만, 산화효소인 라카아제의 작용으로 공기중 산소를 흡수하여 검은색 수지덩어리로 변한다. 우루시올은 약 50-90%의 사람에게 과민성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우루시올의 끓는 점은 210-220도 이고 알코올에는 조금 용해되나 물에는 거의 용해되지 않는다.


옻의 진액에 포함된 우루시올이라는 성분 자체가 독성이며 그 독성을 부드럽게 하여 사람이 법제하여 명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벌침이나 뱀의 독성분을 법제하여 치료에 사용되는 예와 같다. 그러므로 옻의 독성을 제거하면 약효과도 동시에 제거된다. 옻의 독성은 극미량에도 반응이 크므로  독성을 적당히 살려두어야 한다. 단, 옻 독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인체에 큰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옻의 대표적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섭취 시 옻의 독성분이 체내의 각종 장기에 쌓인 끈적끈적한 어혈을 녹여 배출해준다.
2.  신체의 내장에 열이나게하여 따뜻하게 해준다.
3.  살균효과가 있다.


즉, 옻의 독성분이 체내에 퍼져서 어혈을 녹이고, 열기를 줘서 혈류를 증가시키므로 전신에 적체된 오래된 혈액이나 나쁜 물질들을 청소해주며 인체에 잠복해 있거나 활동하고있는 균들을 사멸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검색해보니, 항암효과, 만성위장병, 신장병, 발기부전, 생리통, 수족냉증, 피로회복, 주독, 관절염, 신경통, 피부염, 당뇨병, 지방간 , 변비 등의 치료에 옻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옻 섭취와는 별개로, 옻은 가구에 옻칠로도 유명하다. 산(酸)이나 알칼리에 녹지도 않고 내구성이 좋다고 한다. 나무를 오랫동안 썩지 않게 하고, 벌레도 안 먹게 하고,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이 참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