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은 옻나무에 포함된 진액(우루시올 70%, 수분 10-20%, 고무질 4-8%, 함질소물질 2-3%, 라카제효소)을 말하며 주성분이 우루시올이다. 옻 진액은 점성이 있는 무색액체이지만, 산화효소인 라카아제의 작용으로 공기중 산소를 흡수하여 검은색 수지덩어리로 변한다. 우루시올은 약 50-90%의 사람에게 과민성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우루시올의 끓는 점은 210-220도 이고 알코올에는 조금 용해되나 물에는 거의 용해되지 않는다.
우르시올의 반응가설 참고 사이트
http://waynesword.palomar.edu/ww0802.htm
옻이 오른다는 말은 옻나무에 포함된 진액, 즉 우루시올(urushiol, 휘발성 페놀계 화합물)이라는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피부염이 발진한다는 의미다. 우루시올 중에서도 Pentadecylcatechol이라는 성분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 같다. 이 물질은 극소량만으로도 피부에 광범위하게 작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옻과 접촉후 몇시간 혹은 하루이틀 후에 팔, 목, 항문, 얼굴, 겨드랑이, 음부 대퇴내측 등의 부드러운 피부에 가려움과 열감이 생기고 우둘투들한 작은 돌기가 튀어나오면서 부어올랐다가 아프다가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껍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또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면서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 15일정도 지내면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2개월에서 4개월간 피부염이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갑자기 몸 및 광범위한 피부에 퍼진 독성분때문에 체내에서 면역물질을 분비하는 영역의 스트레스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는 보통 옻을 체내로 섭취하는데 이 경우 옻 성분이 바로 위장으로 내려가므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당연히 옻이 오른다. 옻은 옻닭으로 중화시켜 먹는 방법도 있고, 옻 순을 따서 생으로 먹는 방법도 있으며, 진액을 짜서 먹는 방법도 있다. 진액을 먹는 방법이 가장 독성이 크다. 같은 옻 섭취방법이라도 조리할때 독성분을 얼마나 제거했느냐 어떤 종류의 옻나무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옻의 독성은 가늠하기 힘들다. 그러니 조리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든 옻닭은 '매우매우'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옻이 잘 타는 사람은 O형 혈액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옻을 아주 잘 타는 사람(100명중 1명 정도)은 옻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옻 옆에 있거나, 옷을 먹은 사람이 옆에 있어도 가렵다고도 한다. 이는 옻으로 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은 고온에서 휘발성이 있어서 직접 만지지 않아도 옻을 만진사람이나 옻독을 제거하지 않은 옻 요리를 먹은 사람 근처만 있어도 옻 독성이 포함된 공기가 해독 되기 전 일정 기간 그 사람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옻 끓일 때 올라오는 증기는, 우루시올의 증발되는 성분이 포함되기때문에 더 심하게 오른다고 한다.
아무튼, 옻에 민감한 사람은 아무리 옻이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조심해야한다. 왜냐하면 가끔씩 옻이 올라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고 3개월 이상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호흡관란증세 등 심각한 상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때문이다.
>>> 옻과 날계란을 같이 먹으면?
날계란은 옻의 독성과 결합하여 중화작용을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중화라기보다는 독성이 퍼지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 같다.
>> 옻에 반복적으로 오르면 면역이 생기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약간의 면역력이 생긴다. 이는 한번 겪어봐서 생긴 경험으로 인한 면역효과 인듯하다.
>>> O형이 옻에 치명적인가?
다른 혈액형보다 옻에 잘 오르지만, 차이가 있다.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알레르기 이므로 신빙싱이 있다고 본다.
>>> 고온에서 옻을 끓이면 독성분이 제거되나?
우루시올의 끓는점인 210도 이상에서 뚜껑을 열고 끓이면 독성물질이 휘발된다. 그러나 모두 휘발되지는 않는다.
>>> 옻의 독성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은?
고기나 콩 단백질 혹은 느릅나무를 넣고 조리하면 독성이 중화된다. 뭐 그렇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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