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3

기모 바지와 피부 가려움, 알러지, 아토피, 어떤 관계일까요?

기모(起毛, napping)는 직물가공법(피치기모, 핀기모, 카본기모) 중의 하나인데요. 한자로 풀이하면 '일어난 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기모는 천을 이루는 섬유를 기계적으로 긁거나 뽑아올려서 표면에 보풀이 일게하여 천의 감촉을 부드럽게, 혹은 두껍게하여 따뜻한 공기가 기모에 갇혀 보온력을 높여주고 형태를 곱게 할때도 사용한답니다. 기모와 비슷한 양털모양 내피도 비슷한 원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기모처리를 한 원단의 단점으로는 이물질이나 세제가 잘 제거되지 않고, 섬유자극, 통기성 저하, 정전기를 유발한다고 하네요. 자 그럼, 피부와 직접 닿는 기모 바지가 피부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가능성을  항목별로 자세히 살펴볼까요? 정전기:  기모 소재는 마찰 시 정전기를 발생..

구연산, 이렇게 먹으면 명약!

구연산(枸櫞酸) 또는 시트르산(citric acid)은 레몬이나 밀감 따위의 과실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기산으로, 이온화되어 3가의 음이온으로 작용하는 하이드록시트라이카복실산의 한 종류이나 다른 카복실산보다는 강한 산성을 띤다. 구연이라는 단어가 레몬이라는 의미이므로 레몬산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아래의 내용은 구연산에 대하여 많은 실험을 한 이부경이라는 사람의 글이다. 넓적넓적한 두드러기가 심한 가려움증과 진물을 동반하면서 전신에 퍼져나갔다. 삼복의 무더위에 어지간히 시달리고 있던 터에 더하여 이런 달갑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 아닐 수 없었다. 이것은 어느 해 여름 내 아내가 겪었던 고통의 일면이었다. 내가 살고있던 시내의 유명 약국과 병원을 다 찾아다녔어도 고치지를 못..

만성 코막힘 원인

만성 코막힘이 일상생활에 고통을 주지만,특히, 낮에 활동할 때는 괜찮다가 누우면 코막힘이 심해지는 것은 머리가 낮아져서 체액이 머리쪽으로 잘 몰리기 때문이다. 양악수술환자도 가끔씩 코막힘이 심해진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비갑개'라는 콧속에 있는 살(점막)이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끈끈한 콧물이 차서 코가 막히는 게 가장 주요하다.  즉, 비갑개의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어 몸 안의 체액이 스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아무리 코를 풀어봤자 비갑개를 해결하지 못하면 코막힘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콧물에 의해 코가 막히는 줄 알고  코를 계속 푸는데 이러면 코와 입 주변의 피부가 헐 뿐만 아니라  코피가 날 수도 있고 심하면 고막이 손상되어  청력이 떨어지게 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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